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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의 모든 것!

방글라데시 전통의상과 메헨디

by pi(π)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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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이입니다. 오늘은 방글라데시의 전통의상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한국은 평상시에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는 사람이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 많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전통 옷을 입습니다.
여성 옷: 샤리(Sari), 샬와르 까미즈 (Salwaar Kameez)

남성 옷: 판자비 (Panjabi),

사리(Sari)



샤리는 블라우스, 속치마(차야), 그리고 긴 천(사리)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샤리는 5~7M 되는 긴 천을 이용한 옷입니다 샤리는 방글라데시뿐만 아니라 인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동남아 지역에서 입는 전통의상입니다. 샤리를 입는 방법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입는방법이 다소 까다로운 편입니다.
사리 입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블라우스와, 속치마를 착용해 줍니다
2) 속치마 위로 사리 끝을 집어넣고 두 바퀴 두릅니다.
3) 허리 옆부분에서 엄지를 뺸 네 손가락을 이용하여 한 손의 크기만큼씩 10번 접습니다. 정도가 같은 너비의 주름을 만들듯이 천을 계속 접어서 치마 위 폭을 만듭니다.남은 천 조각을 어깨에 쪽으로 올려 등 위로 넘겨주면 완성됩니다.

샬와르 까미즈 (Salwaar Kameez)


샬와르 까미즈는 사리에 비해 입는 방법이 간편합니다.
까미즈 역시 사리와 동일하게 3가지가 있습니다. 바지, 윗도리 그리고 온나(Onna) 라는 긴 천이 있데 바지 입고 윗도리를 입은 다음 온나를 양쪽 어깨에 올려 가슴을 가려주는 식으로 입습니다. 까미즈는 주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입습니다.

판자비 (Panjabi)

판자비는 남성용 옷입니다. 윗옷은 샬와르 까미즈 와 비슷하게 길고 아래에는 윗도리와 맞춤형 바지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서 입은 초록색 코트는 무집 코트(mujib coat)라고 부릅니다.

메헨디(Mehndi)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결혼식이나 축제 때 메헨디를 즐겨합니다. 이곳에서 헤나(hanna)를 멘헨디(Mehndi)라고 합니다. 헤나는 아랍어이고, 메헨디는 힌디어입니다. 열대아 우림에서 자라는 나무 로소니아 이너미스(Lawsonia inermis)의 잎을 따 말린 다음 가루로 만든 염색체입니다. 가루를 물에 섞어 염색약을 만드는데
보통 봉숭아 물드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메헨디를 하게 되면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2주일 이상 유지됩니다.

마지막 인사

사리, 샬와르 까미즈, 판자비는 중요한 자리 각종 행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입습니다. 또한 메헨디는 축제 때나 결혼식 때 많이 하는데 방글라데시에 오신다면 한 번쯤 전통 옷을 입어보시고 메헨디도 물드려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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