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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의 모든 것!

방글라데시 릭샤, 릭샤 왈라, 릭샤 타기

by pi(π)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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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이입니다.방글라데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릭샤와, 오토릭샤에 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릭샤를 운행하시는 분들을 릭샤 왈라라고 하는데요. 릭샤는 일본어 리키샤(力車)에서 유래된 단어로 인력거를 뜻해요.릭샤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요.『사이클릭샤(Cycle Rickshaw)』와 오토바이로 끄는 『오토릭샤(Auto Rickshaw)』 가 있어요.

『사이클릭샤(Cycle Rickshaw)』

 

사이클 릭샤
사이클릭샤(Cycle Rickshaw)


먼저 사이클릭샤는 사이클 릭샤는 1880년도에 제작되었고 싱가포에서 1929년에 처음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하였는데요. 동남아 전역에 릭샤가 보편화된 것은 1950년도이고 현재 동남아 국가 중 방글라데시에 릭샤가 가장 많이 존재해요. 대부분 릭샤는 도시 내에 단거리 이동할 때 이용하는데요.

제가 이곳에서 릭샤를 처음 탈 때 엄청 무섭고 놀이 기구 타는 느낌이 들었어요. 안전벨트도 없고 차선도 없는데에서 막 달리니까 너무 무서웠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 오히려 재미있게 타고 있어요.

릭샤는 택시와 달리 탑승인원에 따라 추가 요금을 낼 수도 있어요. 릭샤는 1명~최대 2명까지 탈 수 있는데요. 릭샤 요금은 보통 20TK~50TK 정도 하는데요 외국인 경우 원래 금액에 비해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해요.

『오토릭샤(Auto Rickshaw)』

 

오토릭샤
오토릭샤(Auto Rickshaw)



1934년 일본은 태국 시장에 삼륜차를 수출하기 시작했고, 일본 우편통신부에서 동남아 지역에 3만 대나 되는 중고 삼륜차들을 기증하게 하여 삼륜차가 발달하면서 오토릭샤가 자리 잡게 되었는데 오토릭샤는 사이클 릭샤와 달리 장거리 이동이 가능해요.

오토릭샤는 복잡한 거리를 빠른 속도로 달리고 차들 사이에 끼어들어 달리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생각 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생각보다 오토릭샤는 사고가 적은 편에 속해요.

비용은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이거 또한 외국인에게 바가지 씌울 수 있다는 점 주의하셔야 해요.

 

마무리 인사

방글라데시 혹은 인도, 파키스탄, 네팔, 스리랑카를
방문하게 되신다면 한번 릭샤, 오토릭샤 타보는 것을 추천해요. 타보니까 나쁘진 않아요 탈만해요.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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