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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의 모든 것!

방글라데시 길거리 먹거리

by pi(π)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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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이입니다. 오늘은 방글라데시 길거리 음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종의 한국의 분식처럼 보시면 됩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흔한 음식 튀김류 몇가지만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জিলাপি
Jilapi(질라삐)

질라삐
질라삐

질라삐는 반죽을 만들어 뜨거운 기름 위에 원하는 모양을 내면 그대로 나오는 튀김, 튀겨 나온 튀김을 설탕시럼에 담가 뺀 음식입니다. 질라삐는 설탕시럽에 담갔다가 빼기 때문에 굉장히 달고 식감이 바삭바삭합니다. 평상시에도 먹지만 특히 라마단 기간에 많이 먹습니다.

*라마단: 라마단은 아랍어로 "더운 달"이라는 뜻입니다.
이 기간에 가브리엘이 코란을 무하마드에게 가르친 신성한 달로 여겨
일출부터 일몰까지 금식을 하고, 하루 다섯 번의 예배를 드립니다.

*코란: 이슬람 교리

সমুচা
Samosa(사모사)

사모사
사모사

사모사 안에는 고기와 양파를 꽉꽉 채워 놓고 기름에 튀깁니다.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네팔, 방글라데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식입니다. 주로 토마토소스 찍어먹습니다. 한입 먹으면 바삭바삭 졸깃 졸깃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সিঙ্গারা
Singara(싱가라)

 

싱가라
싱가라

싱가라는 반죽 안에 채소를 꽉꽉 채워 놓아 만들어지는데 주로 당근, 감자, 양파, 등이 들어가지만, 놓고 싶은 재료 다 놓고 튀겨 먹어도 됩니다. 지역마다 들어가는 재료는 조금씩 다릅니다. 싱가라는 맛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사모사와 싱가라는 한국에서 먹는 만두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পুরি
Puri(프리)

 

뿌리
뿌리

뿌리는 반죽 안에 으깬 감자와 양녕을 섞어 놓기도 하고, 달이라는 콩을 조리하여 놓기도 합니다. 기름에 튀겨 먹는 음식입니다. 튀김 음식이라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질라삐, 사모사, 싱가라, 뿌리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간식입니다.

저는 개인 적으로 싱가라와 사모사를 좋아합니다. 싱가라는 안에 야채가 꽉 차 카레맛이 남과 동시에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데 또한 겉이 바삭하고 속아 부드러워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사모사는 속에 고기가 꽉 차 있어 겉은 바싹 속은 쫄깃해서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방글라데시는 더운 나라이다 보니 튀김류가 많습니다. 음식 또한 기온과 습도가 높아 향신료를 사용하여 음식의 부패되는 것을 막습니다. 또한 입맛을 돋우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튀김음식의 단점 은 느끼합니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느끼 함을 달래기 위해 탄산음료를 마십니다. 위 네 가지는 방글라데시 대표 간식입니다 이외에도 더 많이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길거리 음식은 위생에 좋지 않은 편아라 저는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이곳에 방문하게 되면 가격이 조금 비싸도 라도 위생이 좋은 식당에서 싸 먹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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