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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의 모든 것!/다카에서의 일상

방글라데시 다카의 핑크빛 하늘을 찍어 보았습니다.

by pi(π)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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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다카의 하늘을 담아보았습니다. 오늘 점심때 비가 조금 오고 해가 질 때쯤에 핑크빛이 도는 파란 하늘 너무 예뻐서 찍어 보았습니다. 날씨가 어느 때에 비해 시원해서 더 좋았습니다.

핑크빛 구름

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서 구글 서치 콘솔 에러 났던 것들을 고치고, 구글 서치 콘설 에러는 하기 싫은 숙제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평의성 까지 고려하는 1등 기업 구글 URL 노출과 연관되어 있는 문제이다 보니 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숙제ㅜㅜ. 점심때 비 와서 하루 종일 집에 있다가 저녁에 하늘이 너무 예뻐 보여서 옥상 가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핑크 빛이 도는 하늘이 너무 예뻐 보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깁밥, 퍼스타

오늘 점심때 비가 와서 집에 있는 재료로 김밥과 파스타를 해 먹어 보았습니다. 파스타 위에 치즈 듬뿍 올리고 싶었지만 치즈가 다 떨어지고 조금만 남아서ㅜㅜ 요리 실력은 별로지만 그래도 도전해보았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 한국 재료를 구하려면 어렵진 않습니다. 굴산에 있는 있는 한인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날씨는 30 º 이상 올라갔지만 그래도 오늘 비가 와서 날이 덜 더운 편에 속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비가 와서 나무에 달려 있는 망고들이 바닥에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한국에 가을 되면 홍시들이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 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버드 박스 영화를 보았습니다 정말 스릴 넘치는 영화였고 내용도 신선 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버드 박스 공식적인 즐거리:
눈을 뜨고 세상을 보면 끔찍하게 변해버리는 괴현상에 인류는 종말을 향해 치닫고, 그 지옥 같은 상황에서 두 아이를 지켜야 하는 맬러리(산드라 블록)의 극한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눈으로 무언갈 보면 사람들이 자살을 합니다. 달리는 차에 뛰어들고, 높은데에서 뛰어내리고 왜 그런 현상이 나타날까요? 언니와 차에 올라탄 동생 멜러리는 그 당시 임신했었고, 언니는 임산부를 차에 태웠기 때문에 속도를 내지 않고 달렸습니다. 차 뒷자리에서 핸드폰이 울리자 동생 맬러리가 전화기를 언니에게 주렸는데 언니는 무언가를 보고 속도를 올려 위험하게 운전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멜러리는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스릴 넘치고, 무섭기도 하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스릴 있는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인사


오늘 하루 정말 여유로웠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해 먹고, 내가 좋아하는 것 다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하루였고, 하늘이 정말 예뻐서 내가 눈으로 하늘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너무 예쁜 하늘 나 혼자 보기에 아까워서 올려 봅니다. 짧은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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